/DGB대구은행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DGB대구은행이 디지털 산업 육성 및 IT금융 신기술 교류와 발전을 위해 개설한 ‘DGB혁신센터’의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혁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센터 주변 환경정화활동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혁신센터의 신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IT R&D센터는 내부 직원 IT역량 향상부터 산학연계, 외부기업 협업 등의 활발한 연계 활동을 했다.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서포터즈’ 활동을 지난 26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DGB대구은행 디지털 서포터즈’는 테크핀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오픈API 등 5개 분야에 각 2개 팀을 선발했다. 지난 4월부터 대구은행의 디지털 IT R&D센터 랩(Lab)원들과 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공동으로 작성했다.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활동 결과 총 10개 팀 중 9개 팀이 수료했다. 지난 6일 실시한 최종평가를 통해 그 중 우수한 활동을 한 3개 팀을 선정했다.

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지속적인 디지털·IT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키워나가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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