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유튜브 등 개인방송을 하는 스타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수익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부 스타들이 개인방송의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개인방송 수익금을 기부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콩고왕자 조나단

유튜브 : 채널명 조나단

구독자 : 17.6만 명

조나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만 돌파 기념 작은 이벤트를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국에 와서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았고 그분들에게 보답을 하고자 유튜브를 통해 벌게 된 첫 정산 수익과 광고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방송인 김나영

유튜브 채널명 : 김나영의 nofilterTV

구독자 : 29.1만 명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생긴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노필터 TV를 개설하고 오늘까지 번 총 수익은 2587만 7496원”이라며 “전액을 입양 대기 아동과 미혼 양육모를 위해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축구선수 구자철

유튜브 채널명 : 슛별친 ShootingStar

구독자 : 8.22만 명

구자철은 지난 6월 유튜브에 개인 채널을 개설하며 “저는 1원도 가져가는 게 없다”면서 “한국 축구와 스포츠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구자철의 유튜브 채널 수익금은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개그맨 김원효

아프리카TV 채널명 : 김원효티비

구독자 5.1천 명

개그맨 김원효는 아프리카TV에서 ‘개그맨 김원효의 투명한 기부금 전달식’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김원효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을 찾아 그간 아프리카TV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을 폐 이식 소아 환자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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