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한국 건설기술 인도네시아 진출 물꼬
건설연, 한국 건설기술 인도네시아 진출 물꼬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9.09.28 09:10
  • 수정 2019-09-27 17:05
  • 댓글 0

지난 26일 진행된 1:1 비즈니스 미팅 현장 모습./사진=건설연
지난 26일 진행된 1:1 비즈니스 미팅 현장 모습./사진=건설연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해외기술설명회 ‘2019 KICT Construction Technology Fair in Indonesia’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건설연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의 디딤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인도네시아 현지 적용 가능성이 높은 건설연 보유 기술과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우수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건축물 지반침하 방지 기술, 인접국 말레이시아에 대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뤄낸 우수 교량기술,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수적인 3D맵 플랫폼 기술 등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아세안 지역 인프라 수주는 119억달러를 기록하며 중동의 92억 달러를 넘는 우리나라 최대 수주처로 부상했다. 이 가운데에서도 인도네시아는 올해 상반기 아세안 건설수주량의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설명회에선 6시간 여 동안 인도네시아 발주처와 한국기업간에 진행된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건설연에 따르면 입주 스타트업인 커넥트브릭, 건설연 패밀리기업인 동성기업, 우신건설산업, 보라샘, 보성포리테크, 토웅이앤씨, 건설연이 각각 PT.Siskem Aneka Indonesia 등 현지 기업 및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해외기술설명회는 매년 해당 국가에서 우리 기업의 신시장 개척 및 실질적인 시장 확대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신남방지역의 주요 경제국이자 최대 수주처로서 한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발주처와의 MOU 등이 체결되어 단기간에 가시적인 해외수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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