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동우 "읽고 싶다고 말한 책, 소유진이 직접 녹음해 주기도"
계원예고 출신, 조승우·김고은·주원·황정민·소유진 등
이동우. /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이동우가 고교 스승을 찾아 나섰다.

27일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틴틴파이브 이동우가 출연했다. 90년대 말 개그맨 그룹 '틴틴파이브'에서 로봇 춤과 마임연기로 전성기를 누린 개그맨 이동우는 이날 방송에서 모교인 계원예술고등학교 김성구 스승을 찾아 나섰다. 계원예고 김성구 스승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둘이 지낸 이동우에게 마임연기를 알려주는 등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동우는 소유진과의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소유진과 계원예고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유진이에게 정말 감동받았던 건 어느 날 CD를 건네주더라. 읽고 싶은 책이 뭐냐고 물어봤었는데, 그걸 전부 녹음해서 준 거다. 자기 목소리로"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계원예고 출신 배우들로 조승우, 김고은, 주원, 황정민, 소유진 등이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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