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제주항공이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제주항공은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수료생,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28일 청정제주환경 캠페인 ‘바당줍당’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바당줍당’의 ‘바당’은 ‘바다’를 뜻하는 제주말로, ‘바다와 해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줍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대학생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함덕해수욕장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제주항공 취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항공산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주대학교와 제주항공이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수료생’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항공 아카데미 수료생들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항공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제주환경 뛰집기 대회’를 개최, 지난 4월에는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 임직원과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학생들이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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