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웰컴페이먼츠 대표와 이정윤 시소플랫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웰컴페이먼츠가 지난 25일 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시소플랫폼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업무제휴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신규 상품개발 및 P2P금융 연계 서비스모델 발굴 협력 등 양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웰컴페이먼츠의 P2P분리보관계좌시스템을 통해 시소플랫폼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금융그룹이 2017년 설립한 기업으로 전자결제대행(PG)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있으며 전자금융서비스와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컴페이먼츠 김기현 대표는 “시소플랫폼과의 업무협약은 웰컴페이먼츠가 오랫동안 준비한 P2P분리보관계좌 시스템을 바탕으로 투자자 보호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구축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개발과 도전정신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먼저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소플랫폼 투자자들은 가상계좌 이용 리워드 혜택과 다중 보안처리된 웰컴저축은행의 가상계좌를 이용해 혹시 모를 금융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향후 웰컴페이먼츠와 시소플랫폼의 연계 개발로 고도화된 투자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시소플랫폼 내의 웰컴페이먼츠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는 29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소펀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형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