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난 29일 김해외국인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BNK경남은행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29일 김해외국인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금융교육은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 거주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근로자 금융교육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출신 핫산씨는 “해외로 송금 할 경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이 많다”며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금융교육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경 김해영업부 마케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선별해 금융교육 교안을 짰다”며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설명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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