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레고와 공동으로 개발한 올 뉴 디펜더 고유의 실루엣과 능력을 결합한 ‘레고 테크닉’ 출시
레고 테크닉 디펜더 컬렉션 10월 1일부터 전세계 판매 시작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레고와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 컬렉션을 출시했다 / 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세계 최초 공개를 기념해 놀이기구 업체 레고(LEGO®)와 협력해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올 뉴 디펜더의 세계 최초 데뷔를 기념하며 동시에 공개했다. 레고 테크닉은 동력 제품의 실제 형태와 기능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어린이는 물론 마니아 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2573 피스로 구성된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실제 차량 고유의 실루엣과 오프로드 능력을 결합했다. 차체의 크기는 높이 220㎜, 길이 420㎜, 그리고 200㎜ 너비를 갖췄으며 실제 차량과 같은 모양의 차체 패널과 림, 세 개의 디퍼런셜이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 독립형 서스펜션, 작동이 가능한 윈치 등 다양한 실물 요소들이 정교하게 구현됐다.

또한, 보닛 아래에 장착된 6기통 엔진은 실제로 피스톤이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단과 고단 기어비 전환을 위한 레버를 적용했다.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10월 1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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