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철 BNK경남은행장(왼쪽)과 한철수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1일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BNK경남은행이 1일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지원 기업이 요청하는 사항 관련해 상호 협력, 실무협의회를 설치·운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경남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예상) 기업,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스타트업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예정) 기업 등에 금리 등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기 침체와 일본수출규제 등 잇따른 악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남은행은 지역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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