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8% 성장해 작년 통계 부산시 2위에서 1위로 올라서
부산시 기초지자체 2011년~2016년 5년간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비교. /사진=윤후덕 국회의원실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2011~2016년 연평균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조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 구·군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갑)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지역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기장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5년간 지역내총생산이 연평균 20.8%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시·도 단위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종합경제지표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남 영광군이 41%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충북 청주시(28.5%), 울산 중구(22.4%), 경기 화성시(21.8%), 경기 오산시(21.6%) 가 뒤를 이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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