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정유미가 DHC와 모델 계약을 종료했다.

1일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정유미와 'DHC코리아'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모델료를 반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DHC 코리아는 당시의 입장을 이해하고, 모델 계약해지 요청에 대해 원만히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유미 측은 지난 8월, DHC가 운영하고 있는 DHC 텔레비전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의 한국인 비하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DHC 측에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다음은 이와 관련 에이스팩토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 종료에 대한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당사(에이스팩토리)는 소속 배우 정유미와 'DHC코리아'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모델료를 반환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DHC코리아'는 당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모델 계약해지 요청에 대해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위와 같이 정유미와 'DHC코리아'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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