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준 높은 교육환경 갖춘 검단신도시 발돋움 예정", 신동근 의원

[한스경제=이채훈 기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내 검단5초등학교 신설이 승인됐다고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이 1일 밝혔다.

앞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 교육부 중투심에 검단5초교 설립안을 올렸으나 인근 아파트 분양 지연으로 인해 학생 수요를 파악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인천교육청은 5월 교육부에 재심사를 요청했다.

신동근 의원은 "이에 검단5초교 인근에 887가구가 분양된 상황과 10∼11월에도 인근 3개 블록이 분양될 예정임을 근거로 검단5초교 신설 필요성을 교육부에 적극 피력해왔다"며 "이번 심사에 따라 검단5초교가 승인되면서 인접 학교 과밀화 우려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검단5초교 신설 결정으로 아이들에게 향상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원당대로를 지나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며 “검단5초교가 2022년 9월에 예정대로 개교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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