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춘재, '살인 14건·성범죄 30여건' 자백
이춘재.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이뤄진 대면조사에서 그가 이같이 털어놨다고 밝혔다. 이춘재가 자백한 범죄는 살인 14건과 성범죄 30여건이다.

한편 경찰은 그가 오래전 기억에 의존해 자백한 만큼 당시 수사자료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자백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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