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캐릭터, 전투 콘텐츠 영상 공개로 출시 전 기대감 높여
오는 10일 정식 출시...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자사의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신규 영상 3종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자사의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신규 영상 3종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영상들은 캐릭터, 전투 콘텐츠 소개 영상 2종과 기존에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의 뒷 이야기를 담은 풀버전 영상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동시에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릭터 영상에서는 '전사', '궁수', '마법사', '성기사', '조각사' 5개 직업군 각각의 전투 플레이 장면이 나오며, 이용자들은 각 직업군의 특징을 살린 고유 기술들과 박진감 넘치는 실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전투 콘텐츠 영상은 '결투', '사냥', '레이드', '기사단장 선발전' 등 모든 전투 콘텐츠의 실제 플레이 장면을 담아, 지금까지 공개된 몽환적이고 귀여운 이미지의 '달빛조각사'가 아닌 화끈한 타격감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0일 출시될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베스트셀러 원작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초기 MMORPG 감성을 담아 제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타 게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콘텐츠들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참여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9일 만에 200만 명 달성, 현재까지 300만 명에 육박하는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했다.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가 제공된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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