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CJ제일제당은 3일 ‘소셜아이어워드 2019’에서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19’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최고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 우수 사례들과 우수 기업, 기관, 단체들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분야에서 공식 인스타그램이 우수한 평을 받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는 ‘비비고’와 ‘고메’, ‘쁘띠첼’, ‘키친 다이어리’ 등의 인스타그램이 각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다. 이는 참가 기업 중 최다 수상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주요 소비층으로 꼽히는 3040세대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인 밀레니얼과 Z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SNS마케팅을 펼친 넘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상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과 소통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육성하고 있는 푸드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SNS와 디지털 플랫폼이 익숙한 세대를 공략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식품을 즐기는 푸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업계 1위로써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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