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4대 경제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계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우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계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참석자들로부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듣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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