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SLBM 발사’에 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 “다음주 예상”
북 ‘SLBM 발사’에 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 “다음주 예상”
  • 고예인 기자
  • 승인 2019.10.04 11:58
  • 수정 2019-10-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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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북미 실무회담 전인 4일 개최하려다 8일로 조정
북 ‘SLBM 발사’에 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 “다음주 예상” / 연합뉴스
북 ‘SLBM 발사’에 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 “다음주 예상”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유엔 안보리가 오는 8일 북한의 지난 2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관련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다고 유엔 외교관들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소집 요구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이들 3개국은 북한의 시험발사가 유엔 제재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 회의를 실무회담 전인 4일 개최하기를 희망했지만, 북미 실무회담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회의 일정을 8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미국 간 실무협상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실패로 끝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지난 8월에도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도발을 비난하며 안보리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이들은 북한의 시험발사가 이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해체할 때까지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