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공명이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호흡을 맞춘 이병헌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 ‘극한직업’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공명은 이날 “공명에게 이병헌 감독이란?”이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학교 선생님같은 존재다”라고 답했다.

이어 “‘멜로가 체질’로 또 한 번 감독님과 함께하면서 느꼈는데 선생님 같았다. 학교 다니면서 선생님에게 의지를 많이 하지 않나”라며 “그 부분에서 감독님이 선생님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이라고 덧붙였다.

또 “‘멜로가 체질’에서는 연기할 때 자세를 많이 배우게 해준 감독님이다”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1월 개봉한 ‘극한직업’은 162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했다.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작품이다.

사진=OSEN

(부산)=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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