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허인 행장, 광명시 아동센터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지원' 현황 체크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이 지난 2일 광명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지 지원 사업 현황과 아이들의 학습여건을 살폈다./국민은행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KB국민은행은 허인 행장이 지난 2일 광명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지원 사업'의 진행 현황과 아이들의 학습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허인 KB국민은행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 9월부터 KB국민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으로 1년간 수도권 402개 지역아동센터 총 219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전문 학습지 및 방문교사의 체계적 지도를 통해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미라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방과후 지역아동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예산 및 후원부족으로 체계적인 학습지도 보다는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습지 선생님이 주 1회 센터로 방문하여 체계적인 기초학습 교육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최근 KB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를 생각하고 투명한 경영(Governance)을 펼쳐나가는 ESG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보다 풍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KB의 원대한 꿈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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