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비 그친 후 쌀쌀한 날씨 계속될 전망
오늘날씨. 월요일인 7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월요일인 7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그칠 전망이다. 이날 비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전라도는 10~40mm, 강원 영서와 충북, 경상도, 제주도는 5~20mm 등이다.

8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지겠다. 특히 한글날인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 경기 내륙과 강원 산간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괌 동쪽 바다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 하기비스가 이번 주말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460km 부근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일본 규슈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이동 경로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태풍이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면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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