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강인 선수, 백승호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사진=현대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축구 국가대표팀과 2023년까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힘을 싣는다.

현대자동차는 7일 파주 NFC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23년까지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해 확대된 지원 및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대표팀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대한축구협회 SNS 채널·현대자동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공식 파트너로서 확대된 지원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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