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본 2시간부터 이용권 구매 후 입장 가능
업무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 구비
탐앤탐스는 서울 광진구에 '라운지탐탐(LOUNGE TOMTOM)'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라운지탐탐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과 카페에서 일을 하는 '코피스족'을 위한 공간이다. / 사진=탐앤탐스 제공

[한스경제 정도영 기자] 탐앤탐스는 서울 광진구에 '라운지탐탐(LOUNGE TOMTOM)'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라운지탐탐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과 카페에서 일을 하는 '코피스족'을 위한 공간이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용자는 공간을 사는 개념으로 키오스크에서 사용 시간에 맞춰 이용권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일일권은 기본 2시간부터 10시간까지 구매 가능하다. 정기권은 50시간부터 200시간까지 28일 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라운지탐탐은 1, 2층 구조의 지정석 91석과 자유석 15석 등 총 106석의 규모로 조성됐다. 

복사, 인쇄 등이 가능한 사무기기를 비치하고 와이파이 및 콘센트를 충분히 제공하는 등 업무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바(bar)를 조성해 커피와 비스킷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탐앤탐스는 이번 라운지탐탐 오픈을 기념해 7일부터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운지탐탐 키오스크에서 '50시간 이벤트' 이용권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24만 원 상당의 뮤지컬 티켓을 증정한다.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라운지탐탐은 집중이 필요한 공간에 카페가 가진 유연함이 더해진 공간으로 스터디 및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하다"라며 "지하철역 건대 입구 근처에 자리해 24시간 운영하는 만큼 시험기간 또는 중요한 미팅 장소로 각광받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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