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23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박에스더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박에스더 작가는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개인전 7회와 그룹전 30여회 등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에스더 개인전은 꽃과 풀 그리고 바람 등 자연을 소재로 한 한국화 작품 17점으로 채워졌다. 한지 위에 혼합재료를 얹어 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바람(Breeze)’과 ‘꽃 피우는 날’ 등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두용 경남은행 사회공헌팀 팀장은 “자연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린 박에스더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코스모스 등 꽃들로 가득한 농촌의 가을 들녘이 떠오른다”며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소장을 원하는 작품은 현장 구매 후 전시가 끝난 뒤 수령할 수 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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