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우리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도움된다니 뿌듯해요."

5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에이스 멤버 전원이 지니뮤직과 EBS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소리를 선물합니다'에 참여했다.

'소리를 선물합니다'는 아티스트와 함께 오디오북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이들이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에이스는 정은숙 작가의 '정범기 추락사건'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다.

'언더 커버'로 상반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에이스는 신보 활동을 준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재능기부를 실천했다는 후문이다.

"처음으로 오디오북 낭독에 도전했다"는 에이스 멤버들은 "내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북이 탄생할 수 있어 좋고 내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에이스가 낭독한 오디오북 '정범기 추락사건'은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그룹 에이스의 이름으로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된다.

사진=지니뮤직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