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정다은이 한서희와의 열애설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얼짱시대’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화제다. ‘얼짱시대’는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으로 당시 인터넷에서 유명한 10대, 20대 ‘얼짱(얼굴 생김새가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정다은 등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던 그 시절 ‘얼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몇 명을 카드뉴스로 정리해봤다.

■정다은

정다은은 '리틀 강동원'이라고 불리며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예능 '얼짱시대'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누렸으나 이후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밝혀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다은은 최근 한서희와 뽀뽀 등의 스킨십으로 동성 열애설에 휩싸였고, 논란이 계속 되자 이후 결국 동성열애를 인정했다.

■박태준

박태준은 잘생긴 꽃미모로 과거 얼짱시대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박태준은 현재 웹툰 '외모 지상주의'의 작가로 금요 웹툰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호준연

호준연은 긴 아이라인의 화장을 하며 얼짱시대 출연 당시 '인형남·화떡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호준연은 웹툰 '그림자 미녀'를 연재하며 웹툰작가 겸 유튜버 아흠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늘

얼짱시대에 출연하여 귀여운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던 하늘은 현재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CEO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하늘은 유튜버 '오늘의 하늘'로 활동하면서 상큼하고 발랄한 본인만의 영상으로 8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정준영

정준영은 데뷔 전부터 '얼짱시대, 슈퍼스타K'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데뷔 후 승리, 최종훈과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대구에서 한 여성을 만취하게 한 후 집단 성폭행 한 의혹으로 연예계를 은퇴하며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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