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별들의 전쟁’ 더 CJ컵 나인브릿지 공식 후원으로 비비고를 세계에 알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제 3회 더 CJ컵 나인브릿지’를 공식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골프장 내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플라자 등에 ‘테이스트비비고’ 부스를 운영한다. ‘테이스트비비고’는 제주도 식재료와 비비고 제품을 이용한 핑거푸드(식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먹는 음식)와 한식 정찬 형태의 반상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마지막 홀인 18번홀에 부스를 설치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13번 홀은 비비고 홀로 운영한다. CJ제일제당 측은 “‘일상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싶은 순간에 함께하고 싶다’는 비비고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13번홀을 비비고홀로 운영한다”라며 “비비고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5만 달러 상당의 K-푸드(Food) 파티를 열어주는 ‘비비고 셰프고(Chef-Go)’ 이벤트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CJ컵과 올해 미국에서 참가한 여섯 번의 PGA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인이 비비고 브랜드를 맛보고 즐겼다”라며 “올해 CJ컵에서는 더욱 다양해진 메뉴들과 이벤트를 통해 비비고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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