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낭만콘서트 5080'이 오는 23일 오후 7시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대 우경 예술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 주관, 의왕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낭만콘서트 5080'에는 '찰랑 찰랑', '당신의 의미'의 이자연을 비롯해 '우연히'의 우연이, '신토불이'의 배일호, '삼포로 가는 길'의 강은철, '미운 사랑'의 진미령, '버팀목'의 이태호, '마포종점'의 은방울자매 등 여러 가수들이 함께한다.

사회는 '뽀식이'로 유명한 국민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는다. 이번 공연은 가수들의 노래는 물론, 웃음이 어우러지는 중장년층 대상 명품 콘서트가 될 거라는 게 주죄측 설명이다.

지난 2014년 이후 6년째 이어져오는 '낭만콘서트 5080'은 문화소외계층인 지역민들과 50대에서 80대까지 대중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려는 정부의 노력과 대한가수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함께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대중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화합이라는 낭만콘서트의 목표를 계속 이루어갈 것"이라며 '낭만콘서트 5080'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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