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스위첸 웰츠타워 투시도./자료=KCC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KCC건설이 오는 11일 울산 동구 전하동 일대에 조상하는 'KCC스위첸 웰츠타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지하 4층~최고 지상 41층,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60가구 ▲63㎡ 76가구 ▲74㎡ 96가구▲76㎡ 152가구 ▲84㎡ 251가구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 1,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울산 동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완성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 약 3분거리에는 전하초등학교와 전국 최대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울산의 명문학교인 현대중, 현대고 또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특히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을 이용하기가 수월해 울산 시내뿐만 아니라 지역 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도 도보권 내에 있다. 더불어 둘레길, 산책코스 등이 마련돼 있는 명덕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이 갖춰진 바드래공원, 염포산 등산로, 현대예술공원 등이 자리해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KCC건설은 KCC스위첸 웰츠타워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선호도 높은 특화 평면인 4베이 구조(일부타입 제외) 및 3면 개방형 구조(일부타입)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세대 내부는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워크인장 등 넉넉한 기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게다가 와이드 키친 또는 알파룸(일부타입) 등의 선택형 특화 상품을 도입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공간 활용성을 넓혔다.

특화 시스템도 돋보인다.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해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원터치 세대현관문 열림이 가능하다. 또 세대 전체에 LED조명을 적용하고, 전기차 충전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에도 힘썼다.
안전시스템도 우수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을 비롯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맘스카페와 노인들을 위한 실버클럽 등이 구성된다.

KCC건설 관계자는 “울산 동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로 이번 공급을 통해 전하동 일대 1천여 가구 규모의 KCC스위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며 “향후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C스위첸 웰츠타워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3번지에 마련된다.

황보준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