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CJ대한통운이 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누며 3년 연속 최장 봉사활동 시간 달성에 속도를 낸다. CJ대한통운은 올 3분기까지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1만2428시간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봉사시간인 1만1069시간 보다 1359시간 더 많은 수치다. CJ대한통운은 이런 추세라면 연말엔 3년 연속 및 자체 최장 봉사활동 시간 신기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함께한 임직원은 올해만 31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319명은 4151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시간을 환산하면 서울-부산을 자동차로 1000번 가량 오갈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대표 사업인 택배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공동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택배 물품을 어르신 배송원이 배달하는 ▲실버택배 모델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공유가치활동(CSV)와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름 폭염에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과일화채 전달 ▲CJ대한통운의 전국 각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김장김치 나누기 ▲말벗이 돼드리며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행사 등이 있다.

또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함께 휠체어 이동 정비 및 세척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전동휠체어를 살균, 정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에서는 휠체어 봉사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초청행사와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이 적극 참여한 덕분에 매년 봉사시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CJ그룹의 핵심 가치인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지난달 뉴욕에서 개최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정상회의 2019’의 구체적인 이행 모델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 가속 행동(SDG Acceleration Actions)’ 플랫폼에 소개됐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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