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오송 혁신신약살롱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혁신신약살롱이 오는 25일 경기도 판교의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혁신신약살롱 대한민국 2019’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신약살롱은 민간주도형 바이오헬스 혁신단체로 혁신신약 관련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학술 토론 모임을 지향한다.

‘혁신신약살롱 대한민국 2019’는 혁신신약살롱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국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연구·개발, 창업, 정부지원, 투자 등 혁신신약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혁신신약살롱 운영위원회는 혁신신약살롱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성원을 반영해 전국규모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이끌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혁신신약 발굴·개발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혁신신약 R&D 번개톡’에서는 혁신신약 관련 연구에 대한 5분 자유발표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혁신신약 생태계 번개톡’에선 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나은 혁신신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유 발언에 나선다.

각각의 자유발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발표자에게는 별도 시상이 진행된다.

‘혁신신약살롱 대한민국 2019’의 참석 신청과 발제 등록은 혁신신약살롱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발표자는 사전에 개별 공지되며, 발표자를 제외한 모든 참석자는 참가비 1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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