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낚시게임 '도시어부M'에 이달 중으로 '요리' 시스템이 구현될 전망이다.

10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원작 방송프로그램의 주요 콘텐츠인 '먹방'을 게임 내에 구현한 '요리' 시스템을 이달 중 추가할 계획이다. 유저들은 방송에 나온 출조지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낚아 올린 후 요리로 만들 수 있다.

이번에 구현될 '요리' 시스템은 원작에서 출연진들이 함께 잡은 물고기를 요리해 먹으며 친목을 다진 것과 같이, 게임 내에서도 MC 및 서포터 캐릭터와의 친밀도를 높이는 아이템 역할을 한다. MC 및 서포터 캐릭터의 친밀도 레벨이 상승하면 힘, 민첩 등 능력치 버프가 보다 강화돼 낚시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빛소프트는 론칭 프로모션으로 게임 내 유저 레벨 35 달성 시 실제 회 등 수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쿠폰은 수산물 O2O 업체인 '회이팅'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등록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공식 카페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10레벨 달성을 인증 이벤트' 참여 유저 수가 1000명에 달하고 있어, 곧 1호 쿠폰 발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민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요리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낚시 도중 휴식과 재미를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발빠른 업데이트와 만족도 높은 서비스 운영 및 이벤트를 통해 장르게임의 한계를 넘어 인기몰이 중인 도시어부M이 장수 국민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