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음달 3일까지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진행
다음달 7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해 정식 서비스 시작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브이포)'의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V4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정식 이미지. / 사진=넥슨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브이포)'의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V4는 PC 온라인 게임 개발로 내재된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의 MMORPG 개발 노하우에 'HIT(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에 따르면 서버 및 캐릭터명 생성은 10일 낮 12시부터 다음달 3일 자정까지 V4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는 V4 사전 등록 후 25개 서버 중 한 곳을 선택해 캐릭터 이름을 만들 수 있다. 참가자 수가 서버 수용 인원을 초과하면 이벤트가 마감된다. 넥슨은 공식카페 이벤트 게시판에 V4 캐릭터명을 올린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CJ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넥슨은 V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10.17 NEW EVENT' 문구를 게재해 새로운 이벤트 개최를 암시했다.

한편, V4 사전 등록 프로모션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1400만을 넘은데 이어 공식카페 가입자 수도 17만 명을 돌파했다. 실제 게임 화면을 찍은 '원테이크 플레이 영상'은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 조회 수 1000만을 기록한 바 있다.

V4는 다음달 7일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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