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 TV조선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동건은 10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연출 남기훈, 극본 민지형) 제작발표회에서 아내 조윤희와 열일 중인 근황을 밝혔다.

이날 이동건은 먼저 "'아이가 생기면 죽도록 일하자'라는 계획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분이 그런 말씀하더라. 아이가 태어날 때 본인 밥그릇을 갖고 태어난다고. 우리 아이가 꽤 큰 밥그릇 갖고 태어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동건은 열일하는 부모로서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아이가 보고 싶어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데, 언젠가 아이가 볼 모습이니 힘내야된다고 서로 격려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동건은 조윤희와 2017년 9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조윤희는 KBS2 토일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