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한상의 경제사절단, 한국기업 진출 기회 모색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대한상의가 1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활발한 경제협력을 당부한 뒤 "이집트의 경제발전에 한국 기업들이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권춘기 삼성전자 법인장, 곽도영 LG전자 법인장, 조상훈 현대건설 상무, 김정훈 현대로템 상무 등 한국측 경제사절단 25명이 참석했다.
또 이집트 측에서는 사하르 나스르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8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이집트를 방문한 경제사절단은 엘시시 대통령 면담 외에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창립회의' 참석, 수에즈운하 경제특후 방문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정민 기자 gomi032@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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