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스페셜 2019 '렉카'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이태선, 강기둥, 조희봉 주연의 단막극 '렉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10일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렉카'(연출 이호, 극본 윤지형) 제작진은 배우들의 진지한 열연과 미소 가득한 반전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태선, 강기둥, 조희봉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쉴 땐 장난치느라 웃음 만개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이태선은 극 중 우연히 목격하게 된 한 장면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렉카 기사 태구를 연기한다. 강기둥은 그의 친구 정삼으로, 또 조희봉은 동네 경찰 안경장으로 분한다.

특유의 에너지를 가진 이태선과 강기둥, 어떤 역할이든 탄탄한 연기력으로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조희봉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이 열의 가득한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던 배우들에 감사하다"며 "완성도 높은 한 편의 드라마로 내일(11일)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렉카'는 렉카 사설 기사가 우연히 납치된 여자아이를 목격하고 아이와 비밀을 숨긴 사람들을 추적하는 액션 스릴러. 오는 11일 금요일 오후 11시 45부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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