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승환 나이 화제
가수 이승환의 나이가 화제다./ JTBC '뉴스룸'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가수 이승환의 나이가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보도프로그램 '뉴스룸'에는 데뷔 30년을 맞은 가수 이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이승환을 "'열린음악회'나 홍대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승환은 "애매모호한 위치인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다양한 음악을 하는 사림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환은 "나는 가요계의 이방인"이라고 말하며 "30년을 넘게 했는데 아는 PD도 없고 제작자 분들도 모른다. 아는 기자도 한 명 밖에 없다. 아웃사이더처럼 살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환은 "20대 분들은 저를 잘 모르시지만 페스티발 무대에 서면 싫어하시는 분은 많이 없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한편 이승환은 올해 54세다. 1989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승환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뉴스룸' 진행을 맡고 있는 손석희 앵커는 1956년 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이며 만 나이로는 63세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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