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최강팀 선발전, 이제는 ‘국산마’
경마 최강팀 선발전, 이제는 ‘국산마’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0.11 08:12
  • 수정 2019-10-10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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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마방 팀워크를 찾아라
정호익(왼쪽), 김영관 조교사. /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마사회가 진행하는 경마 최강팀 선발전이 절반 넘게 진행되며 순항 중이다. 선발전은 특정 경주마가 스타화하는 기존 경마 방식에서 벗어나 마방 팀워크를 가린다. 선발전으로 지정된 예선과 결선에서 경주마들이 고루 좋은 성적을 내야 1위를 차지한다.

예선 4개 경주를 치른 뒤 1~5위에 입상한 마방에 승점을 준다. 아울러 상위 마방끼리 결선 4개 경주를 다시 치러 승점을 새로 부여한다. 현재 단거리와 중장거리 최강팀 선발전을 마친 상태로 이달 국산마 최강팀을 가린다.

8월 치른 단거리 최강팀 선발전에선 지난해 서울 최강팀 정호익 조교사의 10조가 다시 한번 우승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10조는 지난해 결선으로 지정된 5개 경주에서 3승 및 전 경주 입상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올해 또한 단거리 최강팀 선발전 결선에 2회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1회 달성했다.

서울 중거리 선발전에서는 김점오 조교사의 17조가 우승했다. 예선을 48개 마방 중 15위로 턱걸이로 통과했으나, 결선에서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며 2경주 만에 경쟁자 중 가장 높은 승점 97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