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와 하나카드가 손잡고 '엘페이하나체크카드(L.pay하나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4일 출시된 L.pay하나체크카드는 3900만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와 라이프스타일 간편결제 '엘페이', 그리고 '하나카드'가 결합된 '실속 혜택형 체크카드'라고 11일 밝혔다.

고객들은 발급된 L.pay하나체크카드를 엘페이 모바일 앱에 등록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엘페이 및 후불 교통 결제시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엘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엘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포함해 식음료,  교육, 문화, 금융, 교통 등 전국 50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L.pay하나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엘페이와 엘포인트 이벤트 페이지 또는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고객들에게 최대 1만 엘포인트 (p카드발급시 5000 엘포인트 p엘페이로 5000원 이상 사용시 5000 엘포인트)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엘페이 결제시 제공되는 2% 적립 혜택에 추가로 1%를 더 적립해 월 최대 3만원까지 총 3% 엘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업계에서 체크카드 적립 혜택이 2%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라고 롯데멤버스 측은 설명했다.

김태홍 롯데멤버스 컨설팅 부문장은 "소비와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L.pay하나체크카드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심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에게 환영받는 카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pay하나체크카드는 엘포인트 및 엘페이, 하나카드의 모바일 App과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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