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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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티웨이항공은 소방관을 대상으로 커피 클래스와 심리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0일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에서 소방청에서 선발한 소방관 26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첫 시간은 소방관들을 위한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클래스로 앤트러사이트 소속의 바리스타가 커피 이론교육, 핸드드립 및 추출방법, 커피 시음 등을 진행하며 각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겨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박종우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 소속 승무원이 종이접기 재능기부를 펼쳤다. 업무상 받기 쉬운 다양한 스트레스를 종이접기를 통해 치유하는 목적으로 이번 강좌를 실시했다.

또 참석한 소방관들에게 티웨이항공 기념품과 원두,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커피 상품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소방청과 함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맺은 협약을 통해 전현직 소방공무원에게 항공운임 할인과 소방관 힐링여행 지원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사기진작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이 앞장서서 여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안전을 책임지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소방청과 항공사의 교류를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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