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 드림코리아] 미래에셋대우, 사람 키우는 좋은 기업이 가는 길
[행복경영 드림코리아] 미래에셋대우, 사람 키우는 좋은 기업이 가는 길
  • 김동호 기자
  • 승인 2019.10.13 08:57
  • 수정 2019-10-14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에셋대우, 19년째 인재육성사업 지속...29만명 이상 혜택 받아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29만명',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이는 미래에셋대우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수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 이후 19년째 인재육성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을 통해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대우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총괄하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17년 맞은 20주년 기념사에서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주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로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박 회장의 지론으로 이어져 온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크게 경제교육과 장학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누적 참가자 수는 29만 6710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19년째 인재육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대우가 19년째 인재육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국내 최대 장학프로그램 운영, 9천여명 가량 지원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지난 2000년 5월 시작된 장학사업은 국내외 대학생을 지원하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국내장학생 3406명, 해외교환장학생 5467명, 글로벌투자전문가장학생 122명 등 총 8955명의 학생들을 선발, 지원했다.

특히 ‘교육의 기회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으로 2007년 12월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속에서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국내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중 전공에 관계없이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봄학기와 가을학기, 일년에 두 번 장학생을 선발하며 올해부터는 해외경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대학생들의 니즈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선발인원을 증원, 현재 연간 700명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성적 등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체재비도 지원한다.

파견지역도 다양하다. 현재 미국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세계 50개국에 장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누적인원 기준으로 미국이 37%, 중국과 독일이 각각 10%, 프랑스 6% 등으로 분포되어 선진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기 70%를 차지하던 미국 비중이 최근에는 20%으로 감소했고 인도,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라트비아 같은 다양한 국가로 지원 지역이 확대되면서 장학생 파견지역이 다변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제한도 없다. 과거에는 상경계열 전공자들이 선발되는 비율이 높았으나 2016년부터 의학, 예체능 등 기타 전공자도 선발하며 전공제한을 폐지,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미래에셋의 장학사업이 ‘받는 나눔’에서 ‘나누는 나눔’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은 블로그를 통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파견교의 이모저모와 해외생활 적응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특파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학생 쉐어링데이를 통해 선배 장학생들이 해외 파견을 앞둔 신규 장학생들에게 국가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연탄봉사활동이나 벽화봉사, 희망가방 제작 등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글로벌 문화체험단, 해외경험 어려운 청소년의 견문 넓혀줘

미래에셋의 글로벌 문화체험단도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으로 꼽힌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방학시즌을 이용해 연 2회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의 역사문화경제 탐방을 진행한다.

경제 여건으로 해외 경험이 쉽지 않은 센터 청소년들에게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외탄 금융지구를 비롯해 동방명주, 루쉰공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상하이와 선전을 번갈아 탐방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해외 탐방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존감 형성 및 미래 설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청소년 멘티로 참가했던 학생이 세월이 지나 멘토로 캠프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에셋의 노력도 눈에 띈다. 미래에셋의 경제 교육 프로그램은 2006년 8월부터 우리아이펀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처음 실시 한 후, 2010년에는 대상을 전국 초등학생들로 확대해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및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를 선보였다.

프로그램 별로 총 1만2871명이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에 참가했으며 ‘우리아이 스쿨투어’ 및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각각 7만5257명과 7만5559명이 교육을 받았다. 경제 교육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만 27만명을 넘는 수치다.

우리아이 스쿨투어는 바쁜 아이들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맞춤형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0년 수도권에서 시작해 지방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보드게임, 퀴즈 등을 통해 경제상식을 넓혀주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건건한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다양한 특강과 재미있는 보드 게임을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및 ‘금융★드림콘서트’는 지금까지 각각 1488명, 5292명이 참가하며 다소 낯설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경제, 금융상식과 지식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