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부는 '축구 바람'... 부산아이파크 작년 대비 관중 44%증가
부산에 부는 '축구 바람'... 부산아이파크 작년 대비 관중 44%증가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0.12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아이파크의 관중이 작년 대비 44%증가 했다. /부산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부산의 축구 열기가 뜨겁다. 부산아이파크의 관중이 작년 대비 44%증가 했다.

부산은 지난 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7,724명의 관중이 몰려 올 시즌 구단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K리그2에서는 2위에 해당한다. 올해 부산은 15경기에 6만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당 평균 4,007명이 들어왔다. K리그2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부산 관중수와 비교하면 44% 관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지난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이어진 뜨거운 열기를 올해까지 유지하고 있다. 아시안 게임 이후부터 2018 시즌 종료까지 평균 5,934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FC서울과의 승강플레이오프 경기는 2012 실 관중 집계 이후 구단 최다 관중인 10,127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해도 관중 증가세가 뚜렷하다. 지금까지 평균 4,007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지난 8월 11일 홈 경기 이후 4경기에서는 평균 5,067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지난달 23일 광주와 홈 경기는 강력한 태풍 타파로 인해 비바람이 치는 와중에도 4천명이 넘는 관중이 우비와 우산을 준비해서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부산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축구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 시즌 남은 홈경기에서도 팬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구덕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