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슈어저 7이닝 11K 무실점 역투, 워싱턴 2연승 질주
[NLCS] 슈어저 7이닝 11K 무실점 역투, 워싱턴 2연승 질주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0.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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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가 역투를 펼치며 워싱턴의 NLCS 2연승을 이끌었다. /OSEN
슈어저가 역투를 펼치며 워싱턴의 NLCS 2연승을 이끌었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에이스 맥스 슈어저의 역투를 앞세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ㆍ7전 4선승제) 2연승을 질주했다.

워싱턴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NLCS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워싱턴은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2연승을 달리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2승을 남겨두게 됐다.

전날(12일) 1차전에서 아니발 산체스가 7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2-0 승리를 이끈 데 이어 이날은 슈어저가 7이닝 1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포효했다.

슈어저는 1회 1사 후 콜튼 웡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후 6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6회 2사후 덱스터 파울러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역시 3루 땅볼로 주자를 없애며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7회말 첫 타자 폴 골드슈미트에게 좌전안타로 첫 안타를 허용했며 노히트 행진을 깨졌으나 이후 삼진과 병살타로 역시 이닝을 삭제하며 투구 수 101개로 등판을 마쳤다.

워싱턴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마이클 테일러가 웨인라이트의 초구 커터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며 선제점을 뽑았다


8회초 추가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슈어저 대신 대타로 나온 맷 아담스가 안타로 치고 나간 뒤 트레이 터너의 안타, 애덤 이튼 2타점 2루타로 점수를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워싱턴은 8회말 션 두리틀이 2사 후 폴 데종의 안타 뒤 대타 호세 마르티네스의 타석에서 나온 중견수 테일러의 아쉬운 수비로 1점을 내줬지만, 파울러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9회말 선발 자원 패트릭 코빈이 아웃 카운트를 올린 뒤 다니엘 허드슨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허드슨이 남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깔끔하게 막으며 워싱턴의 승리를 지켰다.

슈어저는 포스트시즌 통산 6승(5패) 째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