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트러스트 그룹 임직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J 트러스트 그룹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J 트러스트 그룹이 지난 12일 경로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부산 지역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아주 행복한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한우리 요양병원 소속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아울러 대상 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경상지역 지점에 근무 중인 J 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임직원은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께 지역 명소 관광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이번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송도 스카이파크 산책을 시작으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및 스카이하버 전망대 관람, 기념사진 촬영 등 어르신들의 체력을 고려한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안전한 문화 체험과 깊이 있는 유대감 형성을 위해 J 트러스트 그룹 임직원들과 어르신들이 2인 1조를 이뤄 나들이에 나섰다.

활동 비용은 J 트러스트 그룹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J 트러스트 그룹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소정의 후원금을 요양병원에 전달했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보다 많은 지역의 이웃을 지원하고자 그동안 계열사 본점 위주로 진행됐던 사회공헌 활동을 지방으로 확대했을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