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오연서가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4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오연서와 소중한 인연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많은 작품을 통해 보여준 연기력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까지 지니고 있어 오연서 씨와 함께 나아갈 길이 기대가 된다"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오연서는 지난 2003년 KBS2 '반올림'을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자룡이 간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화유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오는 11월에는 안재현과 호흡을 맞춘 MBC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는 극 중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을 연기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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