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 특별수사부 축소안 발표 '4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조국, 검찰 특별수사부 축소안 발표 '46년 만에 역사 속으로'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9.10.14 11:48
  • 수정 2019-10-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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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부, 대부분 폐지
서울·대구·광주만 남아있어
검찰 특수부. 검찰의 특별수사부가 서울·대구·광주 3개 검찰청에만 남고, 나머지는 폐지된다. 이름도 '특수부'에서 '반부패수사부'로 바뀐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검찰의 특별수사부가 서울·대구·광주 3개 검찰청에만 남고, 나머지는 폐지된다. 이름도 '특수부'에서 '반부패수사부'로 바뀐다.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은 "특수부 축소·명칭 변경을 위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오는 15일 국무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전국 18개 검찰청 중 현재 특수부가 있는 곳은 서울·인천·수원·대전·대구·광주·부산 7개청이다. 앞서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임기 2년 동안 울산·창원지검 등 전국의 특별부사 부서 43개를 줄여 7개를 남겼는데, 다시 3곳으로 줄어들게 된다. 특수부 축소·폐지는 오는 국무회의 의결 후 즉각 시행된다.

한편 전국 특수부 중 규모가 가장 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조 장관 가족 수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와 국정농단 사건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수사도 중앙지검 특수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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