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구하라, 설리 애도글 올려
구하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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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구하라가 절친 설리를 추모했다.

구하라는 1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 ..”라는 글과 함께 설리의 생전에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리, 구하라의 모습이 담겼다. 침대 위에서 함께 잠든 모습, 식사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이들의 소박한 일상이 시선을 끈다.

2007년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구하라와 2009년 에프엑스로 가요계를 노크한 설리는 평소 친분을 과시해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매니저는 전날인 지난 13일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자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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