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성병숙, 남편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과거 고백
KBS방송화면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성병숙이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성병숙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성병숙 씨가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성병숙은 "'아침마당'은 잊지 못할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병숙은 "IMF 시절에 남편이 사업을 크게 하다가 빚을 떠앉게 됐다"며 "집도 없고 다 쫓겨나고 거리에 나앉게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마당'이 생방이지 않냐. 그러다 보니 아침에 내가 와서 방송을 하고 있으면 빚쟁이들이 그걸 보고 방송국 앞에 있었다"며 "당시 담당PD들이 빚쟁이들을 설득해줬다. 그 감사함이 아직도 있다"고 밝혔다.

KBS방송화면캡처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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