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첫 외인 감독 맷 윌리엄스 선임…김병현과 WS 우승 합작하기도
KIA 첫 외인 감독 맷 윌리엄스 선임…김병현과 WS 우승 합작하기도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10.15 10:58
  • 수정 2019-10-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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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15일 새 감독으로 맷 윌리엄스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는 15일 새 감독으로 맷 윌리엄스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KIA타이거즈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대웅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인공은 맷 윌리엄스로 메이저리그에서 9년간 지도자로 활동했다.

윌리엄스 신임 감독은 2014~2015년 2년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를 이끌었으며 특히 2014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워싱턴 재임 기간 그가 거둔 성적은 179승145패다.

윌리엄스 신임 감독은 KIA 구단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으로 기량 발전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윌리엄스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등 3개 팀에서 17년간 활동했다.

통산 1866경기에 나서 홈런 378개, 타점 1218개, 타율 0.268을 기록했다. 준수한 활약 속에 5차례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선정됐고, 3루수로서 4차례나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특히 KIA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던 김병현과 2001년 애리조나 시절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기도 했다. 당시 윌리엄스는 4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장했다. 

윌리엄스 신임 감독은 입국 후 마무리 캠프부터 선수단을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