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벤투 “승점 3에 집중”… 이용 “북한 투지 좋아” 기자회견 질의응답
[한국 북한] 벤투 “승점 3에 집중”… 이용 “북한 투지 좋아” 기자회견 질의응답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0.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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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과 맞대결
파울루 벤투 한국 A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한국 A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북한으로 건너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공식 자료를 내고 한국 A대표팀의 경기 전 기자회견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평양 김일성경기장 내 기자회견장에는 파울루 벤투(50) 대표팀 감독과 왼쪽 측면 수비수 이용(33)이 참석했다.

먼저 이용에게 북한 취재진의 질문이 향했다.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북한 선수’를 묻는 말에 이용은 “선수 개인을 논할 수 없다. 팀 자체가 투지가 좋고 파워풀한 선수가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특별히 뛰어난 선수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용은 “모든 선수가 전체적으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투 감독에게 ‘내일 북측과의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이 갔다. 벤투 감독은 “이용이 이야기한 대로 투지가 돋보이는 팀이고 과감하고 저돌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수비를 하다가 역습할 때 과감하고 좋은 모습이 보였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양 팀 다 승점 6으로 치열한 모습이다. 우리는 우리 스타일대로 승점 3을 얻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북한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은 15일 오후 5시 30분 김일성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