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 OSEN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고(故) 설리(25·최진리)의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를 마련한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라며 조문 장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문 장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이다. 이날 오후 4시~9시와 16일 정오~오후 9시 사이 조문이 가능하다.

소속사 측은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음은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입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에서 15일(오후 4시~9시)과 16일(정오~오후 9시) 팬 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다시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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